사건기자·여기자 세미나 등 교류 행사 확대
시니어 아카데미 등 기자 전문성·재교육 제고
‘좋은 친구같은 협회’를 기치로 내건 51대 충북기자협회가 2년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충북기자협회는 지난 1월 15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식당에서 50·51대 협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51대 충북기자협회장은 김근혁 CJB청주방송 기자가, 사무국장은 임선희 충북일보 기자가 맡았다.
앞서 김 협회장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90.53%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김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공동체를 협회의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회원들과 더 가까운 협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협회는 행정적인 조직을 넘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다시 힘을 낼 수 있게 해주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편한 이야기일수록 더 먼저 듣겠다”며 선배와 후배, 본사와 지역, 매체의 경계를 넘는 소통을 약속했다.
51대 협회는 임기 동안 회원 권익 보호와 교류 확대, 기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출범 첫해에는 기자 전문성 강화와 회원 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우선 오는 4월 16~17일 전북 전주에서 ‘충북 사건기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는 화재 감식의 이해, 형사소송 절차의 이해 등 특강을 통해 다양한 과학 수사기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초적인 법 소양을 갖추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충북기자협회의 대표 연중 행사인 사건기자 세미나는 매년 회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온 만큼 올해도 도내 사건기자들의 사건·사법 분야 취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가오는 여름에는 ‘충북 여기자 세미나’가 개최된다.
취재를 비롯해 편집부, 사진부 등 여성 기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된다.
협회는 그동안 출입처나 근무 부서 형태가 달라 교류 기회가 적었던 여성회원끼리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연중 프로그램으로 경력 기자들을 위한 ‘시니어 기자 아카데미’를 운영해 선배 언론인의 경험과 취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을 만들고, 직무 관련 재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26 충북기자협회 한마음 체육대회’, ‘우수회원 연수’ 등 회원 권익 보호와 복지 확대, 회원사 간 소통 강화, 한국기자협회 및 타 시도 기자협회와의 교류 확대 등 협회 위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병행한다.

김근혁(왼쪽) 신임 충북기자협회장과 하성진 전임 협회장이 지난 1월 15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15일 열린 50·51대 충북기자협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소통과 화합의 협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의 파이팅을 함께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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