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BS 장나래 기자
깃발과 같은 기자를 꿈꿉니다.
안녕하세요. CBS 신입기자 장나래입니다.
제가 쓴 기사로 사회가 조금이라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년 10월 기자에 도전했고, 감사하게도 8년 만에 뽑는 청주CBS의 신입 기자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잠을 자는 시간과 회사에 있는 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을 경찰서에서 지내는 수습 생활은 3개월 넘어가는 지금도 여전히 어렵고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선배님들의 따뜻한 조언과 격려 속에 낯선 곳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조금씩 세상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저는 '깃발'과 같은 기자를 꿈꿉니다. 세상사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작은 것에도 관심을 가지면서도 깃대 같이 가볍게 흔들리지 않는 균형감과 비판적인 시각을 갖춘 기자이고 싶습니다.
경험이 많고 훌륭하신 선배님들께 많이 배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기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