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愛 큰 선물
기자상 수상 소식을 들은 날은 그저 그런 하루였다. 보통 일상처럼 똑같이 출근해서 일하던 중 받은 축하 전화. 얼떨떨했다. 두 번째 상이라니. 마냥 좋은 줄 알았는데 부끄러웠다.
기획면을 편집할 때 가장 즐겁다.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제목을 고민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지면이다.
사진 속 두 바퀴 굴리며 미호천 자전거 길을 달리는 시민의 모습에서 평범한 일상이 주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바로 그 점에 주목했다. 지면에 대한 열정과 설렘이 잘 녹여 들길 바랐고, 편집기자의 일탈일까? 맞춤법과 정제된 표현을 조금 벗어나더라도 사진과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제목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이 상은 제가 꼭 잘해서 준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과분한 상이라고 생각한다.
남들에게, 또 저 자신에게, 독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늘 저를 믿어주는 편집국장님과 편집국 선후배께 감사의 말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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